청소년

잘 못 먹는 아이 (청소년 소화와 식욕)

소화가 약해 먹는 양이 적고, 그로 인해 기력과 집중이 함께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긴장이 높은 시기에 더 뚜렷해집니다.

이런 상태입니다

아침을 못 먹고 등교하고, 점심을 남기고, 저녁에 조금 먹고 나면 배가 더부룩하다고 합니다. 시험 기간에는 배가 아프다는 말이 늘고, 방학에는 조금 나아지는 흐름을 보입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관점

소화의 힘 자체가 약한 경우와, 긴장 때문에 소화의 흐름이 멎는 경우를 나누어 봅니다. 청소년은 후자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소화제만으로는 잘 바뀌지 않습니다.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

하루 식사의 양과 시간, 체한 뒤의 회복, 배가 아픈 자리와 시기, 대변의 형태를 여쭙습니다. 성장 곡선과 체중의 흐름을 함께 확인하고, 복진으로 명치와 배꼽 주변의 긴장을 봅니다.

치료 접근

소화의 흐름을 여는 처방을 먼저 짧게 쓰고, 흐름이 잡히면 채우는 쪽으로 옮깁니다. 시험 기간처럼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처방을 미리 조정합니다.

생활에서 함께 하실 일

한 끼의 양을 늘리기보다 끼니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아침에 죽이나 국물처럼 부담이 적은 형태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식사 직후의 격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

체중이 계속 줄거나 성장 곡선에서 벗어나면 소아청소년과 검사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구토가 반복되거나 혈변이 있으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식사 제한이나 폭식이 반복된다면 섭식 문제일 수 있으므로 별도 진료를 권해 드립니다. 보호자 동의 아래 진행합니다.

치료마다 나타날 수 있는 반응과 미리 알려주셔야 할 것은 치료 방식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증상을 정리해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전화로 예약하시거나 문의 양식을 남겨 주십시오. 진료 시간 안에 순서대로 답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