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소개
몸이 지나온 길을 먼저 봅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같지 않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는 말 뒤에는 몇 달째 이어진 야근이 있기도 하고, 오래 참아온 일이 있기도 하고, 소화가 되지 않아 자꾸 깨는 몸이 있기도 합니다.
한의학은 증상을 없애는 것보다 그 증상이 나오게 된 몸의 상태를 먼저 봅니다. 저는 진료를 세 가지 순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금 무엇이 불편한지, 그 불편이 몸의 어떤 상태에서 비롯되는지, 그 상태를 어떤 순서로 되돌릴 수 있는지.
그래서 처음 오신 분과는 오래 이야기합니다. 하루의 흐름, 식사와 잠, 최근에 달라진 일까지 듣고 나서야 맥과 혀와 배를 살핍니다. 몸에서 확인한 것과 들은 이야기가 맞아떨어질 때 비로소 처방을 정합니다.
치료는 몸이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되찾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서두른다고 빨라지지 않습니다.
윤소현 한의사

2011년 계동에 유안한의원을 열고 지금까지 같은 자리에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한방신경정신과 처방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공부했고, 지금도 학회와 임상 연구회에서 다른 한의사들과 사례를 검토합니다. 진료실에서 쓰는 문진표와 경과 기록 서식은 직접 만들어 해마다 고쳐 왔습니다. 무엇을 물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남겨두지 않으면 다음 처방을 조정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9년부터는 한 시간에 한 분만 예약을 받습니다. 진료 시간을 줄이지 않기 위해 택한 방식이고, 그만큼 예약이 필요합니다.
원장 약력
-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원광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석사
- 원광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정회원
- 유안한의원 원장 (2011– )
걸어온 길
- 2006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2009
대학원 한의학 석사 — 한방신경정신과 처방의 임상 적용 연구
- 2011
종로 계동에 유안한의원 개원
- 2014
자율신경 문진표와 경과 기록 서식을 만들어 진료에 도입
- 2017
대학원 한의학 박사 · 임상 연구회 정회원 등록
- 2019
한 시간에 한 분, 예약제 진료로 전환
- 2022
약재 입고 기준을 GAP 인증 품목으로 일원화
- 2025
조제실 개편 — 전탕 온도·시간 기록 체계 도입
한 사람을 위한 시간
대기실과 상담실, 치료실을 하나의 동선으로 두어 진료 시간 동안 다른 분과 마주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창을 크게 내어 낮에는 조명을 거의 켜지 않습니다. 조제실은 상담실 옆에 두었고, 원하시면 달이는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증상을 정리해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전화로 예약하시거나 문의 양식을 남겨 주십시오. 진료 시간 안에 순서대로 답신드립니다.
